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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9세 200억 女자산가 공개구혼에 300여명 몰려
    미디어 연예 TV 2009. 5. 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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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억 자산 골드 미스, 그녀의 특별한 공개 구혼’

    화제를 모았던 200억원대 여성 자산가의 공개 구혼에 300여명의 남성 지원자가 몰렸다고 한다.

    처음 친구들과 저 얘기를 나눴을때 서로 안간다고 농담삼아 했던 그 XXX이라 생각했던 이슈에 300명이 넘는 아저씨들이 신청을 했다니...참 세상은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28일 결혼정보업체 선우에 따르면...(개인적으로 선우라는 업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_-)
     이날 현재까지 공개 구혼에 응한 남성 신청자는 300여명으로, 이들 중 대부분이 공개 구혼 여성에 비해 나이가 어린 ‘연하남’이라고 한다.

    하긴 공개 구혼자가 ‘동갑부터 10세 연하의 미혼 남성’을 조건으로 걸었으니 당연한 거겠지만... “연령대별로는 36~41세(1968~1973년생) 남성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29세(1980년생) 남성도 한 명 포함됐다”고 밝혔다.
     
    재미난 것은 공개 구혼 여성의 나이(49세)에 근접한 45~48세(1961~1964년생)는 전체 신청자의 20%에 불과했다고 하는데...이 분들은 뭐지? 아무리 한국인들이 난독증이 심해 글을 대충읽는다고 한다지만...결혼 조건이 분명 10세 이하라고 되있것만..무슨생각으로 지원한건지 모르겠다.

    여튼 200억이 요즘같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혹 하는 금액이긴 하지....
    연하
    남이 집중적으로 몰렸다고 하며 직업별로는 대학 교수, 박사 학위 소지자 등 전문직과 대기업 종사자들이 다수라고 한다.(정말?)

    이건 좀 이상한데...백수들이 없을리가 없는데..ㅎㅎ
    저런 현 직장이 이쓴 전문직이라면 글쎄...정말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는건 왜 일까?
    지원자의 신원조사를 철저히 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다. 백수가 없을리가 없자나!!


    선우 측에서 지난 26일 공개 구혼 여성에게 1차로 250명의 명단을 발송했다는데 보다 자세한 신상정보 파악을 통해 2차 리스트가 정리되면 구혼 여성과의 1차 만남이 이뤄질 예정이고 공식적인 공개 구혼 기간은 6월30일까지라고 한다.

    이건 누가봐도 선우라는 결혼정보업체의 '노이즈마케팅'이 확실하다.
    물론 우연히 이런 건수가 생겼는지는 모르지만..이것을 대대적인 이벤트화해서 홍보의 전략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니까...

    어쨌든 ‘200억 자산 골드 미스, 그녀의 특별한 공개 구혼’이라는 낚시성 제목의 글을 올려 황금만능주의 논란이니 어쩌고 하는 말까지 나온마당에 300여명이나 지원했다니 선우측에서는 책임을 지고 정말 제대로 된 인간을 잘 골라주기를 바란다.
     
    200억이란 자산을 염두해 둔 결혼이라 물론 쉽진 않겠지만...
    단순히 당사자인 그녀만을 보았을때 정말 돈과 상관없이 같이 여생을 보낼 반려자를 찾고 있는것일 테니까 말이다.

    최소한 이걸로 마케팅을 해 먹었으면...당사자인 그녀가 상처받지 않도록 잘 골라주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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