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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해커 공격에 화난 구글, "중국 인터넷시장 철수" 경고
    미디어 연예 TV 2010. 1. 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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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도 중국 크래커 들의 해킹때문에 종종 문제가 되어 왔는데 이번에는 구글을 공격했다고 한다.
    이걸두고 대단하다고 해야할지 무모하다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여튼 이번일로 중국해커들의 이미지는 한층 더 안좋아질것 같다.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 구글이 12일날 지난달 발생했던 사이버 공격의 배후로 중국 내 해커들을 지목했다고 하며 중국 시장내에서 철수할 수도 있다는 경고와 함께 강경입장을 밝혔다.
    
    해킹, 해커, 사이버 공격

    구글측은 중국 해커들이 지난달 중순경 사이버 공격을 가했으며, 그들의 목적은 중국 인권 운동가들의 지메일(Gmail) 계정에 접근하여 정보를 빼내는 것이었다고 한다. 
    (지메일:구글이 제공하는 메일 서비스)

    그러나 해커들의 공격은 유출 계정이 2개에 불과하며 유출된 정보도 중요하지 않은 정보였다고 할 만큼 실패로 돌아갔다. 또한 해커들이 구글 외에 언론사, 인터넷 업체, 금융기관 등 최소 20개 업체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구글은 중국 시장 철수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중국 정부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고 하는데 구글의 인터넷에서의 영향력을 봤을때 중국내 철수는 중국정부의 입장에서도 좋을게 없으므로 구글의 손을 들어주어야 할 듯 싶다. 

    2006년부터 구글은 중국어판 구글주소를 `www.google.cn`으로 바꾸면서 검색결과를 검열하는 등 당시 구글은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중국 당국의 검열 요구에 굴복했다는 비난을 받았었는데, 이번 성명을 통해서 "우리는 더이상 중국 정부가 요구하는대로 중국어판 구글 (Google.cn)의 (검색)결과를 계속 검열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향후 몇 주 동안 법의 테두리 안에서 (검열없이) 있는그대로 검색 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는 기준에 대해 중국 정부와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커들의 입장에서는 아무 이유가 없는 불필요한 공격은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아마도 중국 인권 운동에 반대하는 집단의 의뢰로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한다.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국내의 타 메일 서비스보다 구글의 메일서비스인 지메일이 보안에 더 뛰어나다는게 내 생각이다.
    최소한 국내 기관이 요구하면 어쩔수 없이 개인정보를 넘기는 모 유명 포탈사이트의 메일 서비스보다는 말이다.

    어쨌던 구글을 다 해킹하려 하다니 그 시도자체가 어떻게 보면 황당하고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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