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초경량 전기 헬기 `모스키토 헬리콥터`

어렸을때 공상과학 만화를 좋아해서 일까?

언젠가 개인 호버링 장비를 타고 회사를 날아서 출퇴근 해보고 싶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정말로 이런일이 실행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

최근에는 백팩스타일의 개인 비행장비도 보이더만 이번에는 전기로 움직이는 초경량 헬기인가...여튼 신기한 녀석이 나온것 같다.

상용화만 된다면 충분히 출퇴근 자가용을 대체 할 만한 '모스키토 헬리콥터'라 불리는 초경량 전기 헬기가 외국에서 개발되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딱봐도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쿨럭..
어쨌든 요즘말로 소위 '간지'가 난다.

'시카리크 드라간'이란 디자이너의 컨셉트 작품인 이 헬기는 독특한 디자인 때문에 '모스키토 헬리콥터'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이 헬기의 장점은 총 4개의 프로펠러가 장착되어 있는 조종석에 걸터앉아 탑승해 조이스틱형 조종 장치로 4개의 모터를 제어해 전후좌우로 민첩한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한다. 

해외 디자인 관련 인터넷 매체에 따르면 이 새로운 스타일의 헬리콥터는 협곡, 나무가 울창한 숲, 동굴 등의 기존에는 헬리콥터가 접근하기 힘들었던 험준한 지형의 탐색 및 정찰을 위한 군사용으로 설계되었다고 한다.

근데 이거 군사용에만 쓸게 아니라 잘 개조해서 산악 구조용이나 더 대중화 시켜 출퇴근용 고급 장난감으로 사용해도 상당한 인기가 있을거 같은 생각이 들었다. 

컴퓨터로 작동되는 자동 조종 시스템에다가 이착륙 및 긴급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의 이 모스키토 헬리콥터의 특징을 잘 살리면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지금 가격이야 물론 무지 비싸겠지만 대량생산체제를 잘 구축해서 이걸 타고 다닐 수 있다면 상상만으로도 더 재미난 세상이 되지 않을까?